미법산수(米法山水)란 미점(米點)이라고 일컫는 점을 사용해 산과 나무를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
점이 쌀알처럼 생겨서가 아니라 북송 시대의 문인화가인 미불(米芾 1051-1107), 미우인(米友仁 1072-1151) 부자가 쓰기 시작한데서 이름 붙여진 것입니다.
먼저 옅은 먹이나 채색을 번지듯이 발라 산의 형태를 대강 그린 뒤 다소 짙은 먹을 묻힌 붓을 옆으로 약간 뉘어 반복해서 먹 점을 찍습니다. 미법산수의 특징은 이렇게 표현하여 산과 나무가 비가 온 뒤에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기법은 물기 가득한 여름 산을 그리는 데 널리 쓰였습니다.
점이 쌀알처럼 생겨서가 아니라 북송 시대의 문인화가인 미불(米芾 1051-1107), 미우인(米友仁 1072-1151) 부자가 쓰기 시작한데서 이름 붙여진 것입니다.
미우인 <운산도(雲山圖)>
먼저 옅은 먹이나 채색을 번지듯이 발라 산의 형태를 대강 그린 뒤 다소 짙은 먹을 묻힌 붓을 옆으로 약간 뉘어 반복해서 먹 점을 찍습니다. 미법산수의 특징은 이렇게 표현하여 산과 나무가 비가 온 뒤에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 기법은 물기 가득한 여름 산을 그리는 데 널리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