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선점준(短線點皴)은 조선시대 초기의 산수화에 보이는 준법을 가리킵니다.
가늘고 뾰족한 붓끝을 살짝 대어 끌거나 점을 찍듯이 하여 산이나 언덕의 능선 주변 또는 바위 표면에 이런 점과 선들을 반복해 산의 질감과 입체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중국의 각종 준법에서 발견되지 않는 다른 한국적인 것으로 조선 초기의 화풍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16세기 안견화풍을 계승한 그림들을 설명하기 위해 미술사학자 안휘준 교수님께서 이름 붙이신 것입니다.
가늘고 뾰족한 붓끝을 살짝 대어 끌거나 점을 찍듯이 하여 산이나 언덕의 능선 주변 또는 바위 표면에 이런 점과 선들을 반복해 산의 질감과 입체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중국의 각종 준법에서 발견되지 않는 다른 한국적인 것으로 조선 초기의 화풍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16세기 안견화풍을 계승한 그림들을 설명하기 위해 미술사학자 안휘준 교수님께서 이름 붙이신 것입니다.
이정근 <설경산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