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엽준 荷葉皴
하엽은 연잎이라는 말입니다. 이 준법은 마치 연잎에 보이는 잎맥을 그린 듯하다고 해 이름붙여졌습니다.
연잎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뜨려 잎맥 선이 아래로 향한 것처럼 묘사하는 것이 특징으로,
마치 산 위에서 흘러내린 물이 바위나 작은 고랑을 따라 흘러가는 것처럼도 보입니다.
중국 강남지역의 야트막한 산수를 표현하기 위해 고안해낸 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선시대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가 이 준법을 애용했지요.
연잎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뜨려 잎맥 선이 아래로 향한 것처럼 묘사하는 것이 특징으로,
마치 산 위에서 흘러내린 물이 바위나 작은 고랑을 따라 흘러가는 것처럼도 보입니다.
김홍도 <무의귀도(武夷歸圖)> 종이에 담채 112.5 x 52.6 cm 간송미술관
중국 강남지역의 야트막한 산수를 표현하기 위해 고안해낸 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선시대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가 이 준법을 애용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