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염(渲染)은 수묵 표현의 한 방법으로 담묵이나 옅은 색채를 점차 엷게 칠하거나 점차 짙게 칠하는 등 점층적으로 사용하는 표현법을 가리킵니다.
영어의 그라데이션(gradation)과 의미가 같습니다.
선염에서 먹의 농도에 따른 짙고 옅어지는 효과를 통해 원근과 입체감을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
영어의 그라데이션(gradation)과 의미가 같습니다.
선염에서 먹의 농도에 따른 짙고 옅어지는 효과를 통해 원근과 입체감을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
우리말로 '바림'이라고 하는데, 선묘 이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묵 기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윤복이 그린 <월하정인> 중 두 남녀의 머리 위에 표현된 밤하늘 등에서 이 기법을 볼 수 있지요.
신윤복이 그린 <월하정인> 중 두 남녀의 머리 위에 표현된 밤하늘 등에서 이 기법을 볼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