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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랑 성문준 - 자료로 보는 조선 서예가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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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랑 성문준(滄浪 成文濬 1559-1626)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창녕으로 자는 중심(仲深), 호는 창랑 외에 영동(永同)을 썼다. 
중기의 문신 성수침의 손자이자 우계 성혼의 아들.  

26살 때 사마시에 합격해 연은전 참봉, 세자익위사 세마 등을 지냈으나 부친혼(渾)이 무고를 당하자 벼슬을 버리고 은거했다. 인조반정(1623) 뒤에  사포서 사포를 거쳐 영동현감을 지냈다. 

청송, 우계, 창랑 3대에 걸쳐 학문과 글씨로 이름이 높았다. 전하는 수적이 많지 않다. 

[자료 1] 
서간: 25x34cm(서울옥션 제공) 



(번역)
六載阻絶 半日承晤 ■幸之餘 感愴亦多 玆奉手緘 仰審日來 侍歡起居萬福 感慰兼至 示喩檢山改差事 感極感極(...)
6년 동안 소식이 막혀 있다가 반나절동안 뵙는 행운을 입었으니 너무나 다행스러우면서도 아쉬운 마음 또한 큽니다. 지금 손수 쓰신 편지를 받고 그동안 부모님 모시며 잘 지내고있다 하시니 고맙기도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검산(檢山)으로 다시 차임되신 일은 대단히 아주 대단히 감격스럽습니다. 
(김규선 선문대 교수)

SmartK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1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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