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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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슬아슬
크기/ 40×62.5cm
작자/ 월전 장우성(1912-2005)
소장/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소개/ 서울 덕수궁미술관(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월전-리커란(중국 근대미술의 거장)’합동전 (2003.11.19-)
월전 장우성의 2003년 작 <아슬아슬>은 오늘의 일상적 풍경을 풍자적으로 묘사하는 수묵화입니다.
현대의 주제와 소재를 전통 수묵화, 문인화 형식을 빌어 표현했습니다.
갈필의 버스 그림 아래 화제는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무심코 집어 탄 버스가 갈지자로 가는구나. 사람들이 깜짝 놀라 어쩔 줄 몰라 한다. 무슨 일이냐 물었더니 운전사가 초보라고 한다. 나는 이대로 버스를 타고 가다 낭떠러지로 떨어질까봐 간이 콩알만 해졌다."
운전사에 의해 내 운명이 갈릴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삶은 버스에서 내려도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