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종
[ 金夏鍾 1793 ~ 1875 이후 ]
대대로 화원 집안인 개성김씨 집안 출신. 김득신(金得臣)의 아들이며 김건종(金建鐘)은 동생이다. 인물화에 뛰어나 어진 모사에 여러 번 참여했으나 전하는 인물화는 없다. 산수화는 김홍도 화풍을 이은 진경산수를 많이 그렸다.
김홍도
[ 金弘道 1745 ~ 1806 이후 ]
조선시대 3대화가 중 한 사람. 화원 화가. 강세황의 지도를 받았으며 20대 이전에 화원이 됐다. 문단의 지도자인 이용휴, 정범조, 정란 등과 같은 인물과도 교류했다. 이인문과는 동갑으로 함께 도화서 화원이었다. 아들 김양기도 화원이다.
김후신
[ 金厚臣 1735 ~ ? ]
화원 김희겸(金喜謙)의 아들로 행적은 불분명하지만 영정조 시대에 화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희겸/김희성
[ 金喜謙/金喜誠 ? ~ 1763 이후 ]
조선 후기의 화원으로 김후신(金厚臣)의 아버지다. 중인 시집인 『풍요속선(風謠續選)』에 가 실려 있다. 정선의 화풍을 따른 산수화를 주로 그렸다.
남계우
[ 南啓宇 |1811 ~ 1890 ]
문인 화가로 나비를 잘 그려 남나비라고 불렸다. 나비 이외에 각종 화훼도 잘 그렸다.
마군후
[ 馬君厚 18세기 후반 ~ 19세기 초 ]
생애와 행적은 불명확하다. 인물과 영모를 잘 그렸으며 1851년에 그린 를 통해 이 무렵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민영익
[ 閔泳翊 1860 ~ 1914 ]
민태호의 아들로 민비의 오빠 민승호가 죽은 뒤 양자로 들어갔다. 상해로 망명해 중국화가 오창석 등과 교류했다. 특히 전각의 대가 오창석에게 300여개의 인장을 받아쓴 것으로 유명하다.
박동보
[ 朴東普 1673 ~ 1744 이후 ]
화원. 1711년 정사 조태억(趙泰億)을 따라 통신사 수행화원으로 일본에 갔다. 함세휘(咸世輝)와 함께 영조어진 제작에 참여했으며 장득만(張得萬)과는 세조어진을 그렸다.
박유성
[ 朴維城 1745 ∼ 1816 이후 ]
대대로 왜어전문 역관집안 출신. 본인은 화원이다. 동생 박세장(朴世章)도 역관이다. 김홍도와 동갑이자 절친한 도화서 동료였다.
박인석
[ 朴寅碩 19세기 ]
조선 후기의 화원. 1846년 헌종어진 제작에 참여한 기록이 있다. 김수철, 이한철, 허련, 전기 등과 함께 추사 김정희의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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