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여항 문인이자 서화가. 김정희의 심복으로 지목돼 귀양을 갈 정도로 큰 영향을 받았다. 화가 강진(姜溍), 이재관(李在寬) 등과 교유했으며 벽오사를 중심으로 유최진(柳最鎭), 이기복(李基復), 유숙(劉淑), 전기(田琦), 유재소(劉在韶) 등과도 교류했다. 『호산외기(壺山外記)』 『석우망년록(石友忘年錄)』을 썼다.
관련도서
이성혜, 『조선의 화가 조희룡』 한길아트 2005년
조희룡의 흔적을 찾는 사람들, 『조희룡 평전』, 동문선 2003년
조희룡, 『조희룡 전집』 전6권, 한길아트 19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