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활동한 서화가. 구체적인 행적은 불분명하다. 약국을 경영했다는 기록이 있다. 벽오사(碧梧社) 시사의 동인. 유최진(柳最鎭)과 유학영(柳學永) 부자, 조희룡, 이기복(李基福), 나기(羅岐), 나수연(羅壽淵) 등의 후원을 받았다. 산수, 사군자, 화훼, 인물, 괴석을 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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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영, 「고람 전기의 회화중개활동에 대한 고찰」, 강원대 대학원 2004년 석사학위논문
성혜영, 「고람 전기의 회화와 서예」, 홍익대 대학원 1995년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