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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무라 고운 [ 高村光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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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년
1852-1934
한자
高村光雲
이름
たかむら こううん Koun Takamura
메이지 시대의 조각가. 본성은 나카지마(中島) 에도 출생.
11살에 불상제작 장인(佛師) 다카무라 도운(高村東雲 1826-1879))의 제자로 들어가 전통 목조각법을 익혔다. 메이지 유신 이후 배불훼석(排佛毁釋) 바람이 불면서 일거리를 잃은 많은 장인들이 수출용 상아조각 제작으로 방향을 바꾼 가운데 홀로 목조각에 전념하며 서양화의 사실적 표현을 응용하는 시도를 거듭했다. 이 무렵 도쿄미술학교를 설립하던 오카쿠라 덴신(岡倉天心)의 주선으로 신설 조각과 교수로 임명됐다. 또 이 해에 제국기예원(技藝員)으로 선정됐다. 이후 1926년까지 학교에 재직하면서 안정된 생활속에 국내외 많은 전시에 출품,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198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에는 <늙은 원숭이>를 출품해 묘기 2등상을 받았으며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는 출품한 2점이 금상과 은상을 나란히 수상하기도 했다. 1919년에 제국미술원 회원이 됐다. 1900년 전후의 전성기 시절, 도쿄 황거앞의 구스노키 마사시게(楠木正成) 기마상과 우에노 공원의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成)상이 세워질 때 그가 목형 제작을 담당했다.

<늙은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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