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전반 고후쿠지(興福寺) 잇쇼인(一乘院)의 에도코로(繪所)에 소속돼 나라, 오사카 일대의 여러 절에 불화를 그렸다. 호겐(法眼). 1207년 사이쇼시텐노인(最勝四天王院)에서 명소(名所) 장지화의 제작에 참가했다. 무로마치 시대 고후쿠지 다이조인(大乘院)의 기록인 『본존목록(本尊目錄)』에도 많은 불화제작 기록이 보인다.
이후 남도 에도코로자(繪所座)의 하나인 쇼나미자(松南院座)의 시조가 됐다. 그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에 《쇼토쿠타이시 강찬도(聖德太子講讚圖)》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