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중후기의 희작자이자 우키요에 화가. 에도 출생. 우키요에 화가로서는 기타오 마사노부(北尾政演)란 이름을 썼다. 동생은 산토 교잔(山東京山).
기타오 시게마사(北尾重政)에 사사한 뒤 1878년 기뵤시(黃表紙,에도중기 1779년 이후 유행한 이야기책 장르)의 삽화를 그려 화가로 데뷔했다. 1880년부터 기뵤시 작가를 겸해 인기 도서의 작자로 활동했다. 대표작은 간세이(寬政) 개혁을 취재한 기뵤시『고시시마도키니아이시메(孔子縞于時藍染)』과 독본『충신 수호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