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말기의 화가. 하마마치(浜町) 가노파의 제8대 당주. 처음에는 고센(幸川)이란 호를 썼으며 나중에 도센(董川)으로 바꿨고 젠락쿠사이(全楽斎)란 호도 사용했다.
고비키초 가노파의 제8대 당주인 이센인 나가노부(伊川院 榮信)의 아들로 세센인 오키노부(晴川院 養信)의 동생이다. 나중에 유센 스케노부(友川助信)의 양자가 되어 하마마치 집안의 대를 이었다. 1844년 호겐(法眼)을 제수받았다. 이해 불에 탄 에도성의 장벽화가 다시 제작될 때 혼마루(本丸) 장벽화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