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마사모치(石川雅望))의 아들로 그림은 니시무라 시게나가(西村重長)에게 배웠다. 1741년에서 1764년 무렵 활동. 베니에(紅繪)와 베니즈리에(紅習繪)에 의한 미인도를 특히 잘 그려 이름을 떨쳤다.
아울러 하시라에(柱繪) 형식와 하바히로 바시라에(幅廣柱繪) 형식과 같이 좁고 긴 화면의 그림에 특히 뛰어났다. 유려한 자태와 산뜻한 느낌의 미인도는 훗날 스즈키 하루노부(鈴木春信)와 기타오 시게마사(北尾重政) 화풍에 영향을 미쳤다. 대표작으로 《화하미인도(花下美人圖)》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