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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야마시타 기쿠지 [ 山下菊二 ]
  •   
생몰년
1919-1986
한자
山下菊二
이름
やました きくじ Yamashita Kikuji
전쟁의 참상을 겪은 뒤 사회파 작가로 변신. 현실참여적인 르포르타주 형식의 작품을 남겼다. 형 시게요시(董美)는 판화가. 도쿠시마 미요시(三好) 출신.
가가와(香川) 현립공예학교 졸업. 가난으로 진학을 포기하고 18살때 후쿠오카의 백화점 선전부에 취직했다. 이듬해 상경해 일본에 쉬르레알리즘을 전파한 후쿠자와 이치로(福沢一郞) 문하로 들어갔다. 1939년에 소집돼 중국 전선에 보내졌으며 전역후 도호(東宝)영화사의 교육영화부에 들어갔다. 전쟁 중 재차 소집됐고 종전 후 1946년에 정치적 좌파 성향의 전위미술회를 결성했다. 1946년부터 48년까지 계속된 도호영화사의 노동쟁의에 참가했으며 이후 일본 공산당에 가입해 농촌지역을 무대로 거점 활동을 벌인 산촌공작대에도 참가했다. 이때 대표작인 <아케보노마을 이야기>를 제작했다. 이후 오고우치(小河內)댐 반대운동, 피차별부락민이 관련된 사야마(狭山) 살인사건 등에 관여하면서 르포르타주 형식의 사회파 작품을 선보였다. 1971년에는 반천왕 시리즈 제작했으며 베트남 전쟁 반대와 사야마 사건을 다룬 콜라주 연작도 발표했다. 1980년 이후에는 지병 근위축증으로 유화 작업을 대신 콜라주 작업에 주로 전념했다.

<아케보노 마을 이야기> 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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