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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아소 사부로 [ 麻生三郞 ]
  •   
생몰년
1913-2000
한자
麻生三郞
이름
あそう さぶろう Aso Saburo
무사시노(武藏野) 미술대학 명예교수. 조각가 아소 마유는 여동생. 도쿄 출신.
집안은 숯 도매상. 1930년 태평양미술학교 선과(選科)에 입학. 마쓰모토 슌스케(松本竣介), 데라다 마사아키(寺田政明)는 동창생이며 이 무렵 하세가와 도시유키(長谷川利行), 아이 미츠(靉光) 그리고 훗날 다다이스트 시인이 된 다카하시 신기치(高橋新吉) 등과도 교우했다. 1933년 학교를 중퇴했으며 1936년 에콜 드 도쿄의 결성에 참가했다. 1938년 유럽으로 떠나 프랑스, 이탈리아를 반년 동안 여행했다. 이때 체험으로 『이탈리아 기행』을 펴냈다. 1943년 아이 미츠, 마쓰모토 슌스케, 데라다 마사아키, 이노우에 조지로(井上長三郞) 등과 신인회(新人會)를 결성했다. 전쟁 중에 폭격으로 집과 작품이 모두 불탔으며 1946년 마쓰모토 슌스케, 후나코시 야스타케(舟越保武)와 3인전을 개최했다. 1947년 자유미술가협회에 참가해 이후 64년 탈퇴할 때까지 이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1952년부터 무사시노 미술학교 교수로 취임해 제자를 지도했다. 1959년 일본국제미술전에 우수상을 받았으며 1962년 가나가와현립 근대미술관에서 모리 요시오(森芳雄)와 2인전을 개최했다. 이듬해 예술선장(選獎) 문부대신상을 수상했다. 1979년 도쿄도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1994년에는 미에(三重)현립미술관, 이바라기(茨城)현 근대미술관, 가나가와현립 근대미술관을 순회하는 개인전을 열었다.

<붉은 하늘> 19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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