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수집가가 여러분을 집으로 초대합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수집품이 수집가의 집에 가득 차 있습니다. 수집품에는 상상력을 펼치며 끊임없이 경계를 넘어온 인류의 궤적과 지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 수집가는 자신의 수집품 속 인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집품에는 어떠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요?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 준비하고,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이 함께 출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