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민 박용설전은 서예가로써 모범적인 삶을 살아오신 초민 박용설 선생님의 50년 서예인생을 기념 정리하는 개인전으로 그간 선생의 가르침을 받아온 제자들이 봉헌하는 형태의 전시이다.
· 오랜 시간을 법고창신의 자세로 서예를 수행하신 선생의 모범적인 자세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의 서예의식 변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50여 년간 수행하신 선생의 서예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에서의 서예인식과 이해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과 그간의 수행을 통한 깨달음과 선생이 생각하고 지향하는 새로운 서예술의 개념을 결합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서예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작품 80여점으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