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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천 [ 장따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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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년
1899–1983
이름
장따첸, 張大千, 张大千, Zhang Da qian, Chang Ta-ch'ien
중국 근대서화가. 본명은 정권(正權), 나중에 애(爰)로 개명. 대천(大千)은 호. 쓰촨 네이장(四川內江) 출생.
20세기 중국화단에서 가장 존경받는 예술가 중 한 사람. 회화, 서예, 전각, 시에 두루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 특히 산수에 뛰어났으며 발묵과 발채를 특기로 한 새로운 화풍을 확립했다. 19살 때 일본에 유학, 교토예술전문학교에서 3년간 염색을 공부했다. 귀국후 상하이 등지에서 활동하며 재능을 인정받아 서비홍은 그를 가리켜 '5백년에 한 명 나올만한 화가'라고 칭찬했다. 1940년부터 3년간 돈황 막고굴에서 생활하며 벽화를 모사한 뒤 이를 발표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국공 내전이 발발하자 홍콩으로 이주한 뒤 브라질,아르헨티나, 미국 등지를 전전하며 30년간 해외 생활을 보냈다.1978년 타이페이로 이주해 만년의 제작활동을 했다. 대표작으로 <애흔호(愛痕湖)> <장강만리도(長江萬裏圖)> 등이 있다.

<동호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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