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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희 [ 尹德熙 1685 ∼ 1766 ]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윤선도(尹善道)의 현손이자 윤두서(尹斗緖)의 9남3녀 중 장남이다. 역시 그림을 잘 그린 윤용(尹愹)의 아버지이다. 18세기 대표적인 시인 신광수(申光洙)는 매제이다.

윤두서 [ 尹斗緖 1668~ 1715 ]
조선 후기의 문인화가. 윤선도(尹善道)의 증손으로 장남 윤덕희(尹德熙)와 손자 윤용(尹愹)도 그림을 잘 그려 화업 3대를 이루었다.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과 더불어 조선 후기 삼재(三齋)라 불렸다. 말과 인물화를 잘 그렸다.

윤신지 [ 尹新之 1582 ~ 1657 ]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화가. 선조의 딸 정혜옹주와 결혼해 해숭위(海崇尉)에 봉해졌다. 특히 선조의 사랑을 받았다. 글씨와 그림에 능했다.

윤용 [ 尹愹 1708 ~ 1740 ]
윤두서의 손자이자 윤덕희의 둘째아들. 그림을 잘 그렸으나 33살로 요절했다. 산수화는 남종화풍이며 풍속화는 조부의 영향을 받았다.

윤의립 [ 尹毅立 1568 ∼ 1643 ]
조선 중기의 문인 화가. 그림을 잘 그린 윤정립(尹貞立)의 형이다. 예조 판서와 의정부 좌참찬에 올랐으며 그림에는 안견파와 남송의 마하파 요소가 보인다.

윤인걸 [ 尹仁傑 16세기 ]
가계나 행적이 불분명하다. 함윤덕(咸允德)의 화풍을 따랐다는 윤두서의 기록이 전한다.

윤정립 [ 尹貞立 1571 ∼ 1627 ]
문인화가 윤의립(尹毅立)의 동생. 중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일가를 이루었다. 전하는 작품이 매우 적다.

윤제홍 [ 尹濟弘 1764 ~ 1840 이후 ]
영조, 정조 시대의 문인 화가. 곤궁한 집안 출신이지만 청백리와 효자가 많은 것을 자부했다. 정선, 심사정, 이인상의 영향을 받았으며 지두화에 능했다.

이경윤 [ 李慶胤 1545 ~ 1611 ]
조선 중기의 왕족 화가. 성종의 8째 아들인 익양군 이회의 종증손이다. 왕자군의 증손에게 내리는 학림수(鶴林守)를 제수받았고 나중에 학림정(鶴林正)에 봉해졌다. 동생 이영윤(李英胤)과 두 아들인 이숙(李潚)과 이위국(李緯國) 그리고 서자인 이징(李澄)도 모두 그림과 글씨에 뛰어났다.

이계호 [ 李繼祜 1574 ~ 1645 이후 ]
조선 중기의 문인화가. 포도 그림을 잘 그렸다. 이조판서 홍식(洪湜)에게 그림을 배운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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