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승
[ 鄭維升 ? ~ 1738 ]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정경흠(鄭慶欽)의 넷째 아들로 형 정유복(鄭維復), 정유겸, 정유점(鄭維漸)도 모두 그림을 잘 그렸다. 셋째형 정유점의 사위는 포도 그림으로 유명한 심정주(沈廷冑)이며 심정주의 아들이 심사정이다. 인물화를 잘 그렸다고 하지만 전하지 않는다.
정충엽
[ 鄭忠燁 1725 ~ 1800 이후 ]
조선 후기의 중인 화가. 의관 출신으로 정선의 화풍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강세황과 친했다는 기록이 있다.
정학교
[ 丁學敎 1832 ~ 1914 ]
달리 鶴喬 또는 寉喬라고도 쓴다. 서예가 정대유(丁大有)의 아들이며 동생 정학수(丁鶴洙)도 사군자와 서예에 능했다. 민영익, 이하응, 윤용구 등과 교유했다. 대나무, 난초, 괴석을 잘 그렸다.
정홍래
[ 鄭弘來 1720 ~ ? ]
조선 후기의 화원 화가. 1745년 장득만(張得萬), 장경주(張敬周) 부자, 조창희(趙昌禧)와 더불어 을 제작했다.
정황
[ 鄭榥 1735∼1800 ]
정선(鄭敾)의 손자. 행적이 불분명하다. 산수화는 조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조석진
[ 趙錫晋 1853 ~ 1920 ]
조선말 근대기의 화가로 조정규(趙廷奎)의 손자. 작은 임전이란 호는 조부의 호(琳田)에서 따왔다. 40대 중반에 어진 화사로 이름을 떨쳤다. 근대화가 변관식(卞寬植)은 맏딸 조정숙의 둘째 아들이다.
조세걸
[ 曺世傑 1636 ~ ? ]
평양에서 활동한 조선 중기의 화가. 부친 조흥종 역시 평양 일대에 글씨로 이름이 높았다. 중국 서화를 많이 소장했다.
조속
[ 趙涑 1595 ~ 1668 ]
조선 중기의 문인 화가. 인조반정에 공을 세웠으나 벼슬에 나가지 않았다. 서화 수장가로도 유명하다. 채색 산수화 이외에 화조화를 잘 그렸다. 아들 조지운(趙之耘)도 그림을 잘 그렸다.
조영석
[ 趙榮祏 1686 ~ 1761 ]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부친 조해(趙楷)는 송시열에게 수학하였으며 자신은 김창협의 처남이자 자신의 처백부인 이희조(李喜朝)에게 수학했다. 초상화를 잘 그렸으며 특히 생활 풍속화를 많이 그렸다.
조정규
[ 趙廷奎 1791~? ]
조선 후기의 화원 화가. 1837년 태조어진과 1846년 헌종어진 제작에 참여했다. 산수, 인물, 화조, 어해를 잘 그렸다. 어해도는 김홍도, 장한종의 영향을 받았다. 근대화가 조석진(趙錫晉)은 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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