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우
[ 李公愚 1805 ~ 1877 ]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16세기 문장가로 유명한 이정구(李廷龜)의 후손이다. 김정희, 권돈인과 함께 선사에 놀러가 매화를 그린 기록이 전한다.
이광사
[ 李匡師 1705 ~ 1777 ]
영조 때의 문인 서화가. 대대로 판서 이상을 지낸 명문집안 출신.『원교서결(圓嶠書訣)』등 서예사의 이론체계 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림도 잘 그렸다. 두 아들 이긍익(李肯翊), 이영익(李令翊)은 문학 외에 글씨를 잘 썼다.
이교익
[ 李敎翼 1807 ~ ? ]
조선 후기에 활동한 화가. 산수와 나비 그림을 잘 그렸다. 김홍도의 화풍을 따랐으며 조정규 등과 함께 그림을 배웠다.
이급
[ 李伋 1623 ∼? ]
중종의 넷째아들 영양군 이거의 증손으로 왕족화가. 대나무 그림을 잘 그렸다.
이기룡
[ 李起龍 1600 ~ ? ]
대대로 화원집안 출신으로 이홍규(李泓虯)의 아들이다. 1643년 통신사 윤순지(尹順之)를 따라 일본에 다녀왔다.
이명기
[ 李命基 1756 ~ 1813 이전 ]
조선 후기의 화원 화가. 부친 이종수(李宗秀), 동생 이명규(李命奎), 매제 허용(許容)도 모두 화원이다. 처가 역시 화원 집안으로 장인은 김응환(金應換)이다. 산수 이외에 특히 초상화를 잘 그려 이름을 날렸다.
이명욱
[ 李明郁 17세기 ]
조선 중기의 화원 화가. 화원 한시각(韓時覺)의 사위. 산수, 인물을 잘 그려 이징(李澄) 이후 최고라는 찬사는 들었으나 요절했다. 유작으로 한 점만 전한다.
이방운
[ 李昉運 1761 ∼ 1815 이후 ]
조선후기 양반 출신의 직업 화가. 문인 남공철(南公轍)을 비롯해 서얼 출신의 문사 성대중(成大仲) 등과 교유했으며 거문고를 잘 탔다.
이불해
[ 李不害 1529 ~ ? ]
조선 중기의 화원. 가계와 행적은 불분명하다. 1559년 소수서원의 안향(安珦) 초상을 모사한 기록이 있다.
이상좌
[ 李上佐 1465 ~ ? ]
조선 전기의 화원. 노비 출신이나 그림 실력이 뛰어나 중종의 특명으로 화원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배련(李陪連)과 동일 인물로 보기도 한다. 아들 이흥효(李興孝)도 화원이었다. 1545년 중종 어진을 이암, 석경과 함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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